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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발표 후 슈퍼컴퓨터 돌려보니…토트넘 '또 4위'-맨유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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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컴퓨터는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시즌에도 4위를 기록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22~2023시즌 일정을 발표한 직후, 베팅 애플리케이션 'SBK'는 슈퍼컴퓨터로 새 시즌 순위를 예측했다.

슈퍼컴퓨터는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버풀은 맨시티에 밀려 또 준우승에 머무를 것이라고 봤다.

첼시와 맨시티는 지난시즌에 이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1~4위는 지난시즌 실제 순위와 동일하다.

예상순위 5~6위는 지난시즌 실제 순위와 뒤바뀌었다. 지난시즌 5위를 차지한 아스널이 6위, 6위 맨유가 새 시즌 5위에 각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쨌거나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밖에 위치해있다는 게 포인트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새 시즌에 임하는 맨유는 초반 10경기에서 리버풀, 아스널, 맨시티를 만나는 험난한 일정을 소화한다. 레스터, 에버턴, 팰리스 원정경기도 예정됐다.

뉴캐슬, 웨스트햄, 레스터, 애스턴빌라가 나머지 TOP 10에 포함했다.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턴은 12위로 예측했다.

슈퍼컴퓨터는 승격 트리오 풀럼, 노팅엄포레스트, 본머스가 그대로 18~20위를 차지해 곧바로 강등될 것으로 봤다.

한편, 토트넘은 사우스햄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1라운드를 치른다. 2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나고, 3라운드에선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언 더비'가 예정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