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지연이 40대 여배우 피습 루머 당사자로 지목되자 직접 입을 열었다.
15일 최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댓글들에 괜찮냐고.. 뭐지??하는데 오늘 기사보고 놀람 ㅋㅋ 저희는 잘 지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연은 남편과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자택 앞에서 40대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B 씨는 배우로 알려졌으며 A 씨와는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흉기를 가진 채로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B 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목 부위를 찔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사건 보도 후, B 씨의 정체에 대해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최지연 또한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지연은 1999년 인터넷 영화 'I'm OK'로 데뷔했으며 영화 '윤희', MBC '논스톱5', SBS '청담동 앨리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8년 작곡가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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