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부터 득점왕을 거머쥘까.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홀란드는 2022~2023시즌 EPL 득점왕 1순위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2022~2023시즌을 맨시티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그는 도르트문트를 떠나 EPL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89경기에서 86골을 넣은 만큼 기대가 높다.
기브미스포츠는 베팅 업체의 예상을 전했다. 그 결과 9위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훌리안 알바레즈(맨시티), 디오고 조타(리버풀), 칼럼 윌슨(뉴캐슬)이 올랐다. 8위는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 7위는 로멜루 루카쿠(첼시), 6위는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차지했다. 5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4위 손흥민(토트넘), 3위 해리 케인(토트넘), 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예측됐다. 2021~2022시즌 공동 득점왕 손흥민과 살라의 '2연패' 여부는 물음표란 의미다. 홀란드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이 매체는 '홀란드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경기에서 22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살라는 EPL에서 각각 23골을 넣었다. 홀란드가 높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