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클라씨(CLASS:y)가 확 달라진 'CLASSY'(클라씨)로 돌아왔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지난 2일 새 앨범의 타이틀곡 'CLASS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신곡 활동에 돌입했다.
클라씨는 MBC 글로벌 오디션 '방과후 설렘'의 데뷔조로, 지난 달 5일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이 담긴 첫 앨범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로 정식 데뷔했다. 같은 달 26일 'CLASSY'를 내세운 새 앨범 '리브스 어크로스'(LIVES ACROSS)를 발매하며, 쉼 없는 데뷔활동을 선언했다.
다음은 컴백을 앞둔 클라씨의 일문일답.
- 신곡 'CLASSY'로 컴백한 소감은?
▶'셧다운'에 이어 바로 새 앨범을 발표했다. 팬(클리키)들을 많이 만나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가 찾아와서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명형서)
- 'CLASSY'는 어떤 곡인가?
▶데뷔곡 '셧다운'은 화려한 발리우드풍 K팝이었는데, 'CLASSY'는 유니크하고 힙한 느낌의 EDM 힙합 댄스곡이다. 'CLASSY'라는 단어의 사전적 뜻처럼 세련된 곡이다. 있지 선배님의 주요 히트곡을 만든 별들의전쟁(GALACTIKA*) 프로듀서님이 만들어주셨다. (원지민)
-'CLASSY'의 킬링포인트가 있다면?
▶'셧다운'보다 유니크한 랩이 많은 곡이다. 노래 도입부의 랩 파트를 제가 하는데 주목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Yeah~ I'm so CLASSY~"! 그리고 멤버들이 함께 "CLASSY"라고 떼창하는 파트가 있는데, 팬들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박보은)
- 클라씨는 데뷔 한 달여 만에 2장의 앨범을 내고, 연속으로 활동한다. 특별한 의미가 있나?
▶두 데뷔앨범은 '수업(방과후 설렘 오디션)을 끝낸 클라씨가 K팝으로 건너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연결됐다.(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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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는 많은 '4세대 K팝 아이돌' 중에서 실력파로 꼽히고 있다. 어떤 기분이 드나.
▶'실력파 4세대 아이돌'이라는 기사와 댓글을 많이 봤는데,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혜주)
- 클라씨는 음악방송에서 'AR 같은 MR 무대를 한다'고 평가받고, 라이브가 탄탄하다는 평을 듣는다. 특별히 연습을 많이 하는가? 또 칼군무하는 4세대 아이돌로 꼽힌다. 하루 연습량은?
▶우리는 평소에 춤을 추면서 동시에 노래하는 연습을 많이 한다. 항상 MR을 틀어놓고 마이크 없이 크게 노래한다. 물론 보컬 연습과 안무 연습도 각각 많이 하는데, 단체 라이브 퍼포먼스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김선유)
- 클라씨는 '4세대 K팝 아이돌' 중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싶나. 앞으로 목표는?
▶지금 실력파라는 평을 많이 듣고 있는데, '퍼펙트 아이돌'이 되고 싶다. 노래와 퍼포먼스, 인성, 팬을 향한 사랑 등 모든 것이 완벽한, 말 그대로 '퍼펙트 아이돌'이 되는 것이 목표다. (명형서)
- 클라씨는 이번 달 22일 일본에서도 데뷔한다. 데뷔 2개월 차에 해외 진출을 하는 소감은?
▶최근 일본 신주쿠의 대형 빌딩 전광판에 클라씨의 영상이 나오고 있는 것을 영상으로 봤다. 해외 진출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방과후 설렘' 때부터 많은 일본 팬들이 응원해주시고, 클라씨에게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원지민)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