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만의 톱스타도 한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푹 빠졌다.
대만의 톱 여배우 야오이티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함께한 글에서 그는 '선수들이 시합에 임할때 정신력은 대단하다#2521'라고 말했다.
사진 속 장면은 나희도(김태리)와 고유림(보나)가 각각 한국 대표와 러시아 대표로 올림픽 경기에서 만나 경기를 치르기 직전의 모습이다.
한편 야오이티는 미모와 연기력으로 대만에서 큰 인기를 모으는 배우로 한국 넷플릭스 영화 '야차'에서 파격적인 스타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야차'에서 선양 홍등가를 주름잡는 갱단 리더 '일레븐'으로 등장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쳤다. '저 배우 누구야'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강렬하면서도 눈에 띄는 연기로 '신스틸러'가 됐다.
야오이티는 한국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에 반해 '우생순'의 작가인 나현 감독의 신작 '야차'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