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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폭풍 성장한 두 아들에 애틋 "세상 가장 엄한 엄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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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폭풍 성장한 두 아들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는 엄마랑 이모 골프 가방 들어주는 아들들"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박지연의 두 아들이 골프 가방을 들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돌 연습생으로 알려진 큰아들과 훌쩍 자란 둘째 아들의 듬직한 뒤태가 눈길을 끈다.

박지연은 "세상 가장 엄한 엄마지만 우리는 서로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알고 있지. 고마워"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