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스널 vs 뉴캐슬
충돌이다. 세리에 A 최고 미드필더 영입을 놓고 물밑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트는 11일(한국시각) '아스널은 라치오 주전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에게 4200만 파운드 이상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단, 뉴캐슬 역시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미드필더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적격이다.
단, 세계 최고 갑부구단인 뉴캐슬 역시 대대적 전력보강을 시도하고 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세르비아와 스페인 이중국적이다. 단, 국가대표팀은 세르비아를 택했다.
2015년 세리에 A 라치오에 합류했다. 1m91의 큰 키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했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환, 세리에 A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레알 마드리드,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노리고 있지만, 라치오는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이적에 반대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