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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넷째 아들 육아는 좀 편하려나..."왜 아무것도 못하고 잡혀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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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네 아들의 엄마 개그우먼 정주리가 육아 고충을 전했다.

정주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생 직후부터 월별 특징이 담긴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다양한 내용 속 정주리가 빨간색으로 표시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해당 글에는 "보통 2~3시간 마다 깬다. 0~2개월까지 낮잠의 횟수는 7~8회이며 총 수면시간은 18~20시간이다"고 적혀있다.

이에 정주리는 "이리 많이 자는데 난 왜 아무것도 못하고 너에게 잡혀있지?"라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건 안아라 나를 안고 재워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인 정주리는 "셋 다 자연주의 출산을 했는데 이번에는 자연분만을 했다"면서 "남편이 제가 조리원에 있을 때 피임 시술을 한다고 했는데 바빠서 내가 하는 게 빠를 거 같다. 제 주변 사람들은 둘 다 해야 된다고 하더라. 회복이 되면 피임 시술과 브라질리언 왁싱을 할 것"이라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