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가 동반 출격한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장 안팎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브라질은 한국을 5대1로 대파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 멤버들이 완벽히 합류하지 않아, 베스트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던 브라질은 이날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
알리송이 골문을 지키고, 길레르메 아라나-마르퀴뇨스-에데르 밀리탕-다니 아우베스가 포백을 이룬다. 카세미르와 프레드가 중원에 서고, 비니시우스, 네이마르, 루카스 파케타, 하피냐가 공격진을 구성한다. 한국전과 비교해 웨베르통, 알렉스 산드루, 치아구 실바, 히샬리송이 바뀌었다.
일본은 곤다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나가토모-요시다-나카야마-이타쿠라가 포백을 이루고, 미나미노, 하라구치, 엔도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후루하시-다나카-이토가 스리톱을 이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