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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만 12HR' 저지, AL 월간 MVP 등극…NL은 골드슈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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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메이저리그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저지는 5월 한 달간 타율 3할1푼1리, 12홈런 2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77을 기록했다. 특히 한 달 동안 홈런 12개를 쏘아 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아메리칸리그 5월 최고의 타자로 지목됐다.

골드슈미트는 월간 타율 4할4리, 10홈런, 33타점, 양대리그 통틀어 최다인 OPS 1.288을 찍으면서 내셔널리그 월간 MVP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선발 투수 부문에선 마틴 페레즈(텍사스 레인저스)와 잭 윌러(필라델피아 필리스), 구원 투수 부문에선 클레이 홈즈(뉴욕 양키스), 데이비드 베드너(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월 최우수 신인 선수는 프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루이스 곤잘레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각각 선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