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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수비 보강도 윤곽 드러났다, 임대 영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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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수비 타깃' 클레망 랑글레(FC바르셀로나) 임대 영입을 눈앞에 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풋볼365는 3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구단 재건을 위해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랑글레의 임대 영입을 겨냥하고 있다. 토트넘은 몇 명의 선수를 눈여겨 보고 있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랑글레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995년생 랑글레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세비야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공식 경기에서 27차례 그라운드를 밟는 데 그쳤다. 818분을 소화하는 데 머물렀다. 앞선 시즌 48경기를 소화했던 것과 대조된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CCMA의 보도를 인용해 '랑글레는 사비 감독 체제에서 인기가 떨어졌다. 올 여름 이적할 수 있다. 토트넘은 랑글레 2년 임대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선수단 강화를 위해선 자금이 필요하다. 임대보단 완전 영입을 선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두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사우스햄턴에서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자유계약으로 품에 안았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이반 페리시치도 함께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