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안면마비' 투병 중인 최희가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집 앞 가벼운 산책도 혼자 가능! 광합성 너무 좋네요. 얼굴을 손으로 잡아야 비뚤어진 얼굴이 티가 안 나지만, 열심히 재활 중이니 곧 어떻게 되겠죠. 집 앞 예쁜 꽃들이 눈에 들어와요. 이렇게 꽃이 피어있는지도 몰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는 붉은 꽃이 핀 공간에서 자신의 얼굴을 담은 셀카를 찍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최근 대상포진으로 인한 이석증, 얼굴신경마비, 청력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을 겪은바, 재활을 통해 마비된 얼굴을 치료 중인 상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사업가 출신 남편과 결혼해 그해 11월 첫 딸을 얻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