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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파운드 확보' 토트넘 폭주, 겨울에 놓친 '유벤투스 재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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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폭주하고 있다. 벌써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한 데 이어 '쇼핑 리스트'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을 향한 생산적인 출발을 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토트넘의 대주주인 ENIC그룹은 새 시즌 구단에 더 많은 투자를 약속했다. 영입 자금 1억5000만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발걸음이 빠르다. 토트넘은 벌써 두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사우스햄턴에서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자유계약으로 품에 안았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이반 페리시치도 영입했다.

끝이 아닌 모습이다. 이번엔 맥케니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익스프레스는 '파라티치 단장은 지난 1월 맥케니 영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맥케니는 여전히 토트넘의 관심 선수로 남아있다. 맥케니는 지난 2월 부상을 입고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새 선수단을 꾸리고 있다. 다만, 유벤투스는 맥케니의 스타성과 1998년생이란 점을 감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