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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금융맨' 남편, 홍콩서 서울로..육아방식 다른가 "약간 억울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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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강수정의 남편이 한국을 찾았다.

강수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홍콩에서 서울로 왔다. 곧 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서 신난 아들과 나. 미술관의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회도 함께 보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와 아들을 보기 위해 홍콩에서 날아온 강수정 남편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 가족은 전시회를 감상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강수정은 아빠를 만난 아들을 향해 "아빠 오니 간식도 많이 못 먹고, 공부 더 해서 약간 억울한 아들. 그동안 엄마가 널 너무 풀어줬징"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아들과 한국에 돌아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