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임신 중 남편과 데이트를 즐겼다.
홍현희는 26일 자신의 SNS에 "내 사랑 이트니 덕분에 오늘 키얍고 이쁜거 마니 봤네. 한남동 구석구석 소개해줘서 거마워. 서울 여자인디 ....이때까지 웨 몰랐던 거니. 모쏠아님. 데이트 안 해본 거 아님"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제이쓴과 데이트를 하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각각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일을 하고 있지만 쉬는 날엔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태교에 힘쓰는 예비 엄마아빠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홍현희는 '데이트 안해본 거 아님'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제이쓴은 개그우먼 홍현희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부부는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2세 성별에 대해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아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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