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효리가 정재형에게 폭탄 발언을 날린다.
25일 공개되는 '오늘도 삽질'에서는 정재형, 이장원이 해녀들을 위한 탈의 공간을 가드닝 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다. 이에 정재형의 '절친' 이효리가 일꾼으로 등장해 특별한 호흡을 선보인다.
통 큰 의리로 '오늘도 삽질'을 찾은 이효리는 "왜 제주까지 와서 사람을 귀찮게 하냐!"고 호통을 치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효리는 새신랑 이장원에게 결혼 선배로서 화끈한 조언을 하는가 하면 큐피트 정재형도 몰랐던 이상순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정재형이 이상순에 대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자, 이효리는 "그럼 오빠가 나랑 결혼하지 그랬어! 왜 상순오빠를 소개시켜줬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인 가드닝이 시작되자 두 MC는 이효리의 남다른 삽질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제주살이를 하며 다져온 삽질 실력을 완벽하게 보여준 이효리에게 두 사람은 "역시 이효리!"라며 찬사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예능천재 이효리와 함께한 '오늘도 삽질'은 25일과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JTBC '스튜디오 HOOK'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