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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올라탄 제주삼다수, MZ 세대와 친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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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메타버스 가상공간 운영,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 등을 통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을 단순 소비하는 것보다 브랜드를 경험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젊은 세대와 유대감을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제주삼다수는 최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제주삼다수 월드'를 오픈하며 MZ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예고했다.

'제주삼다수 월드'는 제주도의 자연 경관을 담은 세계관 속에서 제주삼다수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제주삼다수 월드에 접속하는 순간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도로 이동한다는 콘셉트로, 제주삼다수 월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탁 트인 제주바다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제주삼다수는 자연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적극적인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서는 캐릭터 '쿠아(QUA)'를 창조했다. 쿠아(Qua)는 물을 뜻하는 '아쿠아(Aqua)'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이며, 맑은 물과 같은 파란색 머리가 특징이다. 제페토 유저들은 쿠아와 함께 제주삼다수 카페, 플레이그라운드 등 삼다수 월드 곳곳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이에앞서 제주삼다수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하고, 신규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제주삼다수가 3년 연속 같은 모델을 기용한 것은 아이유가 처음으로,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아이유의 목소리를 통해 좋은 물에 대한 기준은 다양하지만 '결국 정답은 제주삼다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더욱 많은 소비자분들이 '좋은 물' 제주삼다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등의 새로운 시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쉽고 재밌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