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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미니 7집 'Chaos' 1-2차 무드필름서 강렬 카리스마+성숙 비주얼 '시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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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신보 'Chaos(카오스)' 컴백을 앞두고 무드 필름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과 20일 빅톤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빅톤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Chaos(카오스)'의 무드필름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빅톤은 상반된 콘셉트의 무드 필름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선을 잡아끌었다. 앞서 공개된 'Fate' 버전 무드 필름에서 화이트 셔츠와 가죽 홀스터 착장으로 보다 깊어진 무드와 성숙해진 비주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빅톤은 'Control' 버전의 무드 필름으로 컬러풀하면서도 빈티지한 착장, 상처 메이크업 등 자유 의지에 대한 혼란을 담은 콘셉트를 완벽 소화, 두 상반된 콘셉트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빅톤은 오는 31일 미니 7집 'Chaos'를 발표하고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Chaos'는 전작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한 채 결정돼 있는 미래를 살아가는 혼돈과 혼란을 담아낸 앨범이다. 올초 '타임 트릴로지' 영상을 통해 '시간 3부작' 시리즈를 예고한 만큼 빅톤은 이번 신보를 통해 시리즈의 두 번째 챕터를 이어가며 '역대급 서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은 밤을 맞이해야 하는 이들에게 시간이 전하는 메시지를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오마이걸 'Dun Dun Dance', 트와이스 'The Feels' 등을 작업한 Anna Timgren, 프로미스나인 'DM', 더보이즈 'REVEAL' 등을 작업한 Justin Reinstein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빅톤은 지난 1월 싱글 3집 '크로노그래프'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개국 톱10 진입 등 국내외를 아우른 호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멤버 개개인이 드라마, 뮤지컬, 웹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며 맹활약하고 있다. 오는 31일 미니 7집 'Chaos'를 발표하며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에 돌입하는 빅톤은 신보를 통해 '탄력적인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빅톤의 미니 7집 'Chaos'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