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혜림이 출산 전 촬영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게스트로 선예를 초대했다.
우혜림은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선예와 함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 속 우혜림은 "선예 언니랑 같이 육아 토크 콘텐츠를 준비해봤다. 생각해보니깐 언니가 '림스 다이어리' 첫 게스트다.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출산·육아 토크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우혜림은 "3번이나 무통 주사를 안 맞았던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선예는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도 "무통을 주사를 안 맞았던 이유는 집에서 낳는 자연주의 출산을 선택했기 때문에 무통 주사를 안 맞게 된 거였다"고 출산을 앞둔 우혜림을 위해 진지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또 출산 전 산전 교육을 따로 받았냐는 질문에 선예는 "첫 아이 임신하기 전에는 하기는 했는데 운동이랑 스트레칭을 무조건 추천한다"고 답하며 "지금 하고 있냐"고 우혜림에게 물었고, 이에 우혜림은 "우리 의사 선생님이 아기가 밑으로 많이 내려와 있어서 운동하지 말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우혜림은 "언니가 생각했을 때 모유 수유의 장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질문을 들은 선예는 1초의 고민도 없이 "가장 큰 장점은 짐을 줄일 수 있다는 거다"라고 말해 '육아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선예와 함께 솔직한 출산과 육아 토크를 나눈 우혜림은 "언니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되게 용기를 많이 얻게 되는 것 같다. 늘 두려움이 많다가 이렇게 직접 경험을 3번이나 했던 언니의 육아 팁 얘기를 들으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막 든다"고 선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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