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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물파티에 흥분 최고조…박세리, 천재 반려견 때문에 마당 워터파크 개장('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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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 혼자 산다' 박세리가 반려견 때문에 기절초풍한 현장이 포착됐다. 천재 같은 지능을 뽐내며 마당을 워터파크로 만들어 버린 천재견 '모찌'가 광란의 예능감을 펼치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와 반려견의 웃음 폭탄 케미가 공개된다.

이날 박세리의 마당이 물폭탄을 맞은 현장이 포착된다. 수도 호스를 틀어막기 바쁜 그와 워터파크라도 개장된 듯 광란의 물파티를 만끽하는 반려견들의 상반된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터져버린 물길을 틀어막으려는 '리치 언니'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천재견 '모찌'의 반란은 역대급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앞서 박세리는 반려견 4마리와 함께 한 인생 첫 홈캠핑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큰손 캠핑 요리와 드넓은 마당, 완연한 봄 날씨까지 더해진 천국에 "나도 '리치 언니'네 강아지가 되고 싶다"는 네티즌들이 속출하고 있는 터. 그러나 평화로워 보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개판 5분 전 현장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된다.

박세리는 광란의 물파티를 수습하려 나서다가도 수도 호스를 손쉽게 조작하는 반려견 '모찌'를 향해 무한 사랑을 보여준다. 그는 반쯤 포기한 채 "너 천재야?"를 외치며 축배를 들어 올렸다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역대급 천재견 '모찌'는 물론,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그의 반려견들은 다채로운 개성과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광대를 한껏 치솟게 만들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국민영웅' 박세리가 "너네 안 뛰면 어떡해! 엄마 똥개 훈련시키는 거야?"라고 한탄하는 '웃픈' 상황이 포착돼 기대를 모은다. 반려견들과 함께 장애물을 뛰어넘는 어질리티 훈련에 나섰지만 비협조적인 태도가 이어진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박세리는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던 중 '77라인' 동갑으로 여사친, 남사친 사이가 된 전현무와 데칼코마니 행적을 발견, 떨떠름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현무랑 똑같이 했어요? 이럼 안되는데?"를 외치며 극구 부인에 나섰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MBC '나 혼자 사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