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진태현이 2세 입체 초음파를 공개했다.
진태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일기. 임신 6개월, 다음주 임신 7개월 시작"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뱃속 아기 입체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이때 팔을 올려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진태현은 "얼굴 꽁꽁 숨긴 마이 베이비. 초음파 2시간 동안 팔을 절대 안 내린 우리 베이비 신비주의 베이비"라며 웃었다. 그는 "건강하게만 태어나렴. 아빠는 지금부터 잠도 줄이고 운동도 스파르타! 열심히 해서 갓난 아이 때부터 우리 베이비 꿈이 생기고 이 험한 세상에 혼자 설 때까지 지켜줄게"라며 "엄마 뱃속에서 가장 따스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아빠가 기도할게. 고맙다 6개월 기적 같은 시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진태현은 "엄마한테 잘하자 모두. 나, 다비다, 베이비, 토르, 미르"라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간다. 그래도 남편이 가장 좋다. 우리 아내 힘내자"면서 아내를 향한 애정도 잊지 않은 사랑꾼 남편이자 아빠였다.
한편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이후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두번의 유산 끝에 임신한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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