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소울 2(이하 블소2)'에 '하나의 세계: 붉은 달 사막' 업데이트를 18일 실시했다.
월드 필드 '붉은 달 사막'은 각 월드 내 12개의 서버 이용자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지도를 이용해 해월대륙 서부에 위치한 '붉은 달 사막'에 입장할 수 있으며 최소 60레벨 이상 캐릭터부터 참여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 오전 5시에 업데이트 돼 기본 8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월드 필드에서 등장하는 '침식된 백야금', '화부', '거혼' 등 신규 보스 몬스터 3종을 처치하면 '신선루' 등 전설 등급 장비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 엔씨소프트는 '문파 연합 시스템'을 추가했다. 동일 월드 내 최대 30개의 문파가 가입해 보스 몬스터 처치를 위한 전략적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연합 채팅 기능도 추가돼 같은 연합에 속한 문파 간 소통을 지원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