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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련되고 강해졌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익선동서 전시공간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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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2022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팰리세이드의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또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가솔린 3.8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이다. 디젤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자동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펠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페르소나 룸'(A·B동)으로 이뤄졌다.

갤러리 공간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와 함께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이 함께 전시돼 단순 자동차 전시장이 아닌 예술 작품 전시회에 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페르소나 룸 A동은 1층은 컨시어지, 2층은 리빙룸, 3층은 루프탑 콘셉트로 구성됐다. B동은 1층이 소셜 다이닝룸으로, 2층은 프라이빗 리스닝룸으로 꾸며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공간에서는 미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취미를 즐기는 고객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페르소나 룸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더 뉴 팰리세이드가 전시된 갤러리는 예약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우스 예약방문 고객에게 커피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SN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 광고 캠페인인 '당신의 모든 세상, The new PALISADE' 공개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영상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를 통해 고객이 누리게 될 일상을 담았다. 이는 TV 및 현대차 공식 디지털 채널 '어바웃현대(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대전점에 더 뉴 팰리세이드를 전시할 계획이며, 6월 11~12일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과 기존 현대차 SUV 출고 고객 중 약 100팀을 선정해 '캠핑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