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승연이 딸에 대한 애정과 걱정, 응원을 전했다.
이승연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람이에게. 늘 너 자신은 믿되 세상은 믿지 마렴. 늘 조금은 필요한 겁을 내렴. 너 스스로 온전히 믿음이 생길 때 네 주변도 너를 믿고 너도 그들을 믿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단다"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나를 믿는다는 건 용기와 겸손이 가득찰 때 가능하단다. 오늘도 온 우주가 널 응원하고 있어. 평온하고 감사한 하루를 보내길 엄마가 가장 낮은 곳에서 기도할게"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연은 과거 딸 아람 양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올해 중학생이 된 아람 양의 어린시절은 모습은 엄마 이승연의 눈매를 똑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딸 아람을 낳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