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최준희가 엄마인 故 최진실을 떠올리게 하는 일상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최준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맡을 수 있는 고소한 꼬순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외출 중인 최준희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다양한 작품을 배경으로 가만히 서 있는 최준희. 차분한 분위기 속 엄마 故 최진실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최준희는 멀리서도 새하얀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등 러블리 미모를 뽐냈다.
또한 루푸스병 투병으로 인해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지만 이후 44kg를 감량한 최준희는 한눈에 봐도 마른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 체결하고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예고했지만, 지난 6일 약 3개월 만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최준희는 "배우의 꿈 무산이라기보다는 이것저것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고, 제 또래에 연기자가 되고 싶어 한평생을 연습하고 불태우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을 텐데 저는 그저 엄마의 딸이라 더 주목을 받고 이 직업에 그만큼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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