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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미자, 결혼 후 첫 어버이날인데…"와인 두 병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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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결혼 후 첫 어버이날을 보냈다.

미자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 한식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한식 오마카세를 예약한 오빠"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와인도 두 병이나 ‹š리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남편씨"라며 "딸 보다 나은 사위"라고 덧붙였다.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인 장광과 어머니를 모시고, 고급식당에 방문한 근황을 밝힌 것이다. 미자의 글귀로 미루어 보아 김태현이 장인 장모를 위해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짐작된다.

미자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김태현과 다정하게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보며 결혼 반지를 자랑하는 중이다. 또 장광 부부의 모습도 공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 4월 13일 결혼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