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오는 6월 24일까지 청년 지원 프로젝트 '실패전당포'를 진행한다.
청년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패전당포'는 교원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실패를 담보로 맡기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전당포' 콘셉트로 진행한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지털 공간에서 운영되는 실패전당포를 방문해 각자 경험한 실패 사연을 남기면 된다. 등록된 사연 중 매월 6건를 선별해 월간 실패담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주인공에게는 실패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약 30만원 상당의 응원 선물을 전한다. 이와 함께 실패전당포에 사연을 남긴 이들 중 200명을 추첨해 자기계발 활동을 위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많은 청년들이 서로의 실패담을 공유하고 응원을 나눌 수 있도록 SNS 참여 이벤트로 함께 진행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실패 경험을 디딤돌 삼아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서포터가 되어주고자 '실패전당포'를 운영한다"며, "이번 실패전당포에 이어 많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