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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송지효 결혼하려나..지석진 “결혼 선물은 대형 TV+냉장고” (런닝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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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지석진이 김종국과 송지효의 결혼을 응원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박경혜 변우석 모델 주우재가 '런닝몬 레이스'편에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변우석에게 먼저 출연한 주우재에게 조언을 들었냐고 물었다. 변우석은 "조언을 들으려고 물어봤는데 아무 말 없이 그냥 하면 된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내가 나와서 한 마미도 못하는데 너한테 뭘 알려 주냐. 지난번에 나가서 오프닝 때 한 마디도 못했다. 무슨 텃세가. SBS 공식 채널에서도 텃세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영상을 올려놨더라"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멤버들은 그런 주우재에게 "사랑과 관심이다"라고 압박했고 주우재는 꼬리를 내리고 "너무 좋았고 정겨웠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을 끝내고 이동하는 버스에서 수다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은 주우재가 MBTI에 대해 질문하자 "유재석과 똑같이 나왔다"고 답했다. 그러자 송지효가 "오빠가 나랑 똑같이 나왔다. INFJ"라고 지적했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지효에게 신경 좀 써라"라며 한마디 했고 송지효도 "나한테 신경 좀 써라. 내가 이것까지 외워야 되나?"라고 핀잔을 줬다.

두 사람의 투덕거림에 주우재는 "이 라인 팬이다.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에 더 큰 희망을 갖게 된다"라고 했고 하하는 "이루어지지 않아서 팬이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종국이랑 지효가 연결돼야 된다는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라고 생각을 말했다. 반면에 지석진은 "혹시 모른다. 둘이 만나고 있을지. 둘이 결혼하면 대형 TV에 냉장고까지 선물하겠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자는 10개의 런닝몬 스티커를 모두 모은 경혜팀이 차지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