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과 함께 시즌3'에서 '디바' 비키와 성시경이 과거 신문 1면을 장식했던 열애설의 찐 내막을 밝힌다.
오늘(29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SM C&C STUDIO 제작/ 황윤찬 연출)에서는 대한민국 원조 걸크러시 힙합 그룹으로 2000년 밀레니엄가요계를 평정한 '디바'가 출연한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신동엽은 성시경과 '디바' 비키의 만남에 할리우드를 떠올리며 비키에게 "여기 나오는 거 남편이 허락했어요?'라고 묻는 등 잔뜩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당시 신문 1면을 장식한 '삭발' 비키와 '대학생 가수' 성시경의 열애설 이야기에 당사자들 또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지니와 민경도 이들의 찐 내막을 모르고 있다고 해 더욱 관심을 모인 상황.
비키와 성시경의 입에 모두의 시선이 고정된 가운데 성시경은 "저희는 악수를 해봤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지니는 "손을 잡았네?~"라며 호응했다. 당시 음악 방송 MC였던 비키는 무대에 오른 성시경을 보고 "너무 근사하고 후광이 비쳤다.. 침 흘리고 봤다"라며 눈에 '성시경 콩깎지'가 씌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사귀진 않았지만 침은 흘렸네?"라고 맞장구를 치기도.
비키는 "대시를 직접적으로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밝히며 "요즘 성시경씨 너무 멋있다"라고 인터뷰에서 팬심을 고백했던 것. 기사가 난 후 성시경의 매니저가 비키만 등장하면 성시경을 감싸며 '성시경 구하기'에 나섰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성시경은 "만나보고 싶은데 만날 수가 없었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해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디바' 비키와 성시경의 열애설 찐 내막은 오늘(29일) 금요일 저녁 8시 '채널S'를 통해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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