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린이 백지영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린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내 든든한 선배님, 친구, 또 멘토이자 수다 메이트로 곁에 있어주는 지영언니 감사해요"라며 고마움을 표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따뜻한 언니를 생각하면 코 끝이 찡한 게 증말. 언니한테 평생 다정한 동생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아니아니 간장게장 보내주셔서가 진짜 아니고요. 그냥 제가 힘들거나 기뻤던 어떤 순간순간에 지영언니가 늘 곁에 있어주셨고 언제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에요. 참 복이 많은 나. 언니에게 배운 대로 후배들에게 사랑 많이 줄게요. 항상 고맙습니다, 우런니. 손발 오그라드는 거 싫어하시지만 사랑해요. 어쩌겠어요. 찐사랑인 걸요! #진국백지영 #내사랑백지영 이럴 때 써줘야하는 #우유빛깔백지영 충성!"라며 백지영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백지영이 선물한 간장게장으로 한 상 가득 차린 생일상이 담겨있다. 또 린은 백지영, 그룹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이 천상의 하모니로 전하는 생일 축하 노래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들의 돈독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린은 지난 2014년 엠씨더맥스의 이수와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