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월 20일 축복이가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축복이를 실제로 맞이한 순간의 감동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제 배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는 사실과 제가 정말 엄마가 되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질 않아요~!♥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라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은 "축복이도 아주 건강하고요~ 저도 회복이 너무 빨라서 주치의 교수님 병원관계자분들 모두 놀라시네요~ 저를 위해 기도해준 모든 분들 정말 감사 드려요~♥ 축복이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일 태어난 딸 축복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현은 눈 앞에 딸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듯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한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일 딸을 출산했다. 이정현 소속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정현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이정현씨는 오는 6월과 하반기에 영화 '헤어질 결심'과 '리미트' 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출산 후 차기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