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청춘스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첫 방송을 연기한다.
'청춘스타' 제작진은 "오는 4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제작 현장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그 여파로 인해 편성을 불가피하게 변경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청춘스타' 첫 방송은 5월 19일 오후 9시 30분에 편성된다. 오는 28일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도 5월 19일 오후 2시로 미뤄진다.
제작진은 "채널A '청춘스타'를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제작진은 모든 참가자들의 건강과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채널A '청춘스타'(연출 박철환)는 3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방송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함께 트렌디한 영상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케이팝을 빛낸 3개의 세계가 격돌하는 순간을 배틀 게임 형식으로 표현한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가 MC를 맡았고, 8인의 엔젤뮤지션으로 이승환, 윤종신, 김이나, 이원석, 윤하, 소유, 강승윤, 노제가 나선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