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
22일 오전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에이티즈의 전체 앨범 누적 스트리밍 수가 10억 회를 돌파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2월 당시 9억 회를 돌파한 후 약 두 달 만에 1억 회가 증가한 것으로, 최근 더욱 급상승하고 있는 에이티즈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현재 스포티파이 내 약 225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최근 월별 청취자 수까지 300만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에 에이티즈는 스포티파이에서 새롭게 리브랜딩한 K팝 플래그십 플레이리스트 'K-Pop ON!(온)'을 알리기 위한 한국 옥외 전광판 주인공 중 한 팀으로 발탁되기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1 빅데이터 활용 한류 시장조사'에 따르면 '유튜브 상위 20 키워드 게시글 수'에서 에이티즈는 BTS, 오징어게임, 아이유 등의 뒤를 이어 13위에 랭크되는 동시에 남자그룹으로는 다섯 번째 순서를 차지해 다시 한번 차세대 케이팝 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 1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막을 올린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통해 미국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댈러스, 로스앤젤레스까지 6개 도시에서 총 9회차 공연을 치르며 최근 더욱 많은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에이티즈는 오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5개 도시에서 총 8회 공연을 진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