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27)가 하루 더 쉬어간다.
KIA 김종국 감독은 2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두산 베어스전에 류지혁(3루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석환(좌익수)-김민식(포수)-김도영(유격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19일 두산전에서 수비 도중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됐던 박찬호는 20일 하루 휴식을 취한데 이어, 21일 하루 더 휴식을 취한다. 김 감독은 20일 박찬호를 선발 제외하면서 "선수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되도록 무리 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21일까진 휴식을 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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