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정동원 측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1일 "당사는 2021년 악플에 대한 고소를 진행, 최근 악플러들이 혐의를 인정받아 형사처벌을 받았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처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동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글을 작성, 유포하는 자에 대해 추가적으로 고소 및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악플러들 고소 진행 현황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
당사는 그 동안 여러 SNS 및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시청자 게시판 등을 모니터링한 악플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근 악플러들이 혐의를 인정받아 형사 처벌을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처벌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아티스트 정동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글의 작성 및 유포를 자행하는 자에 대해 추가적으로 고소 및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하여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