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권유리가 로맨틱 수사물로 돌아온다.
권유리는 신재벌 탐정과 초시력 능력자의 공조 수사 로맨스를 그린 KT스튜디오지니의 새 드라마 '굿잡'에서 '돈세라'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권유리가 연기할 '돈세라'는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초시력을 갖고 태어났으나 이를 감추려 뺑뺑이 안경을 쓰고 다니며 비밀스럽게 능력을 사용하는 인물이다.
또한 '돈세라'는 주변을 돕기 위해 온갖 일을 가리지 않고 하는 프로 N잡러로 활동하던 중 만난 재벌 '은선우'(정일우 분)와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어서 이를 통해 보여줄 권유리만의 생기발랄한 매력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권유리는 전작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해 첫 사극 도전임에도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MBN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나타낸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물오른 연기와 비주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권유리는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환상의 파트너'로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줬던 정일우와 '굿잡'을 통해 두 번째 만남을 알려 더욱 뜨거운 화제를 이끌고 있다.
한편, 권유리가 출연을 확정한 KT스튜디오지니의 새 드라마 '굿잡'은 ENA 채널에서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