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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갈아 엎어 주세요' 아스널, 올 여름 12명 선수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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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바쁜 여름을 보낼 것 같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이 과정에서 1억5000만파운드를 쏟아부엇다. 아직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아스널은 모처럼 활력을 얻었다. 미켈 아르테타 체제는 더욱 확고해졌고, 아스널은 올 여름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노린다. 18일(한국시각) 풋볼런던에 따르면 구단주 스탠 크뢴케는 아르테타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또 한번 지갑을 열 전망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내가 원하는 것은 22명의 필드플레이어와 3명의 골키퍼다. 시즌 종료 후 상당히 바쁜 여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아스널은 올 여름 특급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윙어 영입을 원한다. 영입에 앞서 선행되야할 것은 정리다. 아스널은 계약이 만료되거나, 혹은 필요없는 선수들을 모두 정리할 예정이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그 숫자는 12명이나 된다.

베른트 레노, 모하메드 엘네니, 알렉산더 라카제트, 에디 은케티아, 알렉스 룬나르손, 엑토르 베예린, 윌리엄 살리바, 파블로 마리,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루카스 토레이라, 마테오 귀엥두지, 리스 넬슨이 물망에 올라있다. 다행히 대부분의 선수들은 현재 뛰고 있는 팀 혹은 리그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만큼, 빠르게 정리가 될 공산이 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