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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시카♥타일러권, 80억 소송+조선족 논란에도 애정전선 이상無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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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이 여전한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타일러권은 18일 자신의 SNS에 "해피 버스데이 제이! 소울메이트"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골프장을 찾은 타일러권과 제시카의 그림자를 찍은 것으로,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있다.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2013년부터 공개열애 중이다.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제시카는 계약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중국 기획사로부터 20억원대 피소를 당해 패소했다. 지난해에는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공동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가 약 80억원 규모의 채무 불이행 소송을 당했다.

최근에는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 논란도 일었다. 제시카는 중국 예능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출연을 확정했는데 '미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제시카 측은 "조선족 표기는 소속사 측에서 제출한 것이 아니며 방송사 측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여러 논란 속에서도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단단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