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레슬링 선수 김현우가 10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는 김현우가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랜만에 어쩌다벤져스에 복귀한 김현우는 반짝이는 얼굴로 '뭉찬' 멤버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용민은 "오늘따라 얼굴에서 빛이 난다. 왜 그런가 봤더니 사진을 찍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했다.
김현우는 "지난 주에 웨딩촬영을 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선수촌에 들어가면 시간이 없어서 10월 결혼식인데 미리 웨딩 사진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김현우와 예비신부의 웨딩사진이 공개되며 시선을 끌었다.
김현우는 예비신부를 향해 영상 편지를 남기며 "9월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꼭 따서 결혼식 때 금메달 걸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