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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오늘은 진지모드...母 김치찌개 먹고 뭉클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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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어머니의 정성에 감동했다.

14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은 "며칠 동안 혼자 김치찌개 만들겠다고 난리 쳤어요. 너무 맛이 없다고 투덜댔는데 김치찌개를 혼자 먹는 저를 보고 엄마가 김치찌개를 끓여오셨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뭐 별거 들어간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맛있나요 ㅋㅋ얼마동안 이 김치찌개를 얻어먹을 수 있을까??? 엄마와 시간을 좀 더 많이 보내야겠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이네요. 엄마가 최고예요"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함소원은 이와 함께 어머니가 끓여준 김치찌개를 영상으로 공개, "허겁지겁 먹었어요.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라며 감탄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