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이 코로나 후유증 회복 클리닉을 운영한다.
코로나 후유증 회복 클리닉은 코로나19 환자가 회복 이후 겪게 되는 후유증을 진료 및 치료한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폐렴 후유증 ▲두통, 어지럼증, 수면 등의 신경학적 후유증 ▲만성피로와 무력감 등 전신증상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 정신·심리증상 등이 있다.
클리닉은 격리 해제 완료된 환자를 대상으로 해제일 이후부터 병원 내부 각 해당 진료과에서 진료 및 입원이 가능하다.
클리닉은 "코로나 후유증 해결을 위한 진료시스템 구축은 필요하며, 증상에 따라 혈액검사, 폐기능검사와 X-ray, CT검사 등을 통해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