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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될 뻔한 제시카…오디션 준비하랴, 의류 사업하랴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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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명품 복근으로 시선을 모았다.

14일 제시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he's calling"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청바지에 배꼽을 드러낸 크롭톱을 입은 제시카가 전화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명품 브랜드의 미니백까지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날렵한 브이라인과 함께 청바지가 헐렁한 명품 복근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앞서 제시카는 중국 후난TV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30세 이상의 여자 연예인 30명이 3개월의 트레이닝과 경연을 거쳐 전문가의 도움과 투표를 통해 걸그룹을 결성하는 중국 예능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자체가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송 출연자 명단에 제시카가 '조선족'으로 표기된 점이 알려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제시카 소속사는 "우리 쪽에서 프로필을 작성해 전달한 적이 없다. 우선 방송사 측에 해당 프로필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입장을 내달라고 요청을 해둔 상태"라고 해명했다.

한편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그룹에서 탈퇴한 뒤 연인 타일러 권과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리어를 설립해 패션 사업을 벌여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