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오는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팀워크와 배신의 파티 게임 'Among Us(어몽어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든 이용자들은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어몽어스' 테마의 미니게임, 인게임 아이템, 소품 등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트로이 맵의 시작 섬에서 경기 시작 전까지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데, 스쿼드(4인 분대)가 시작 섬에 입장하면 멤버 중 한 명이 랜덤으로 임포스터로 지정되며, 나머지 멤버들은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찾아야 한다. 미니게임 도중 임포스터는 무기를 사용해 멤버를 제거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과 소품들을 통해 '어몽어스' 테마를 게임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스페셜 테마 크레이트 구매를 통해 마스트, 코트, 이너웨어, 배낭, 무기,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어몽어스'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트로이의 시작섬과 체스터, 안코빌 등의 지역에 '어몽어스' 크루원 테마의 소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어몽어스'의 프레임, 타이틀, 아이콘 등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신규 미션 이벤트도 14일부터 진행된다. 게임 플레이 중 달성 가능한 다양한 미션이 준비되며, 많이 달성하면 할수록 더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