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많아지고 있다.
14일 '유퀴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윤 당선인이 '유퀴즈' 녹화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간 13일 오후부터 무려 4000개가 넘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는다' '예능이 정치에 관여하면 안된다'는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유퀴즈' 녹화를 마쳤고 20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유퀴즈'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와 공동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가 JTBC로 이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