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가 53세 연하 여성과 열애중이다.
미국의 유력 연예 매체들은 14일(한국시각) '81세 알 파치노가 53세 연하의 쿠웨이트계 미국인 TV프로듀서 누어 알팔라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파치노와 알팔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의 레스토랑 펠릭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날 파치노는 블랙 버튼 다운 셔츠와 재킷, 스렉스를 입었고 알팔라는 레이스 블랙 탑과 가죽 바지를 입었다.
이날 저녁 식사에는 이들 외에도 알팔라와 절친인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 화가이자 영화감독 줄리안 슈나벨이 합류했다. 이들은 슈나벨의 전시회를 축하한 후 저녁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난 28세 알팔라는부유한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