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광주 원정 이틀 간 불운에 울었던 롯데 자이언츠가 반등을 노린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14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전에 정 훈(1루수)-조세진(우익수)-안치홍(2루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이대호(지명 타자)-D.J 피터스(중견수)-이학주(유격수)-정보근(포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롯데는 12일 KIA전에서 5-4로 앞서던 8회말 역전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13일 경기에선 1회초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3-0으로 앞서갔으나,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되면서 땅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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