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일라이와 지연수가 서로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15일 방송 예고편에는 두 사람의 화해무드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가 지연수에게 "우리 부모님 대신 내가 사과할게"라고 말하자 지연수는 오열하며 "나도 미안해"라고 답했다. 일라이는 또 "나도 여보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해. 내가 있을 때 좋았지?"라고 묻기도. 지연수는 "너무 좋았어"라며 추억에 젖었다. 이때 일라이는 지연수를 껴안고 다독였다.
일라이가 아들의 사진을 보는 모습도 공개됐다. 환하게 웃은 그는 "아들 보게 해 줄 거야?"라고 물었고 지연수의 답은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 회 방송에서는 마음속 응어리를 꺼내며 살벌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두 사람이 확 바뀐 온도차를 보여 재결합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세 연상연하 부부로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7년 만에 이혼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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