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는 딸의 행복을 위해 못생김도 문제 없는 엄마였다.
박슬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영장을... 낮잠을 재우고 갔어야 했는데"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슬기와 딸 소예 양의 행복한 시간이 담겨있다.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엄마와 딸. 이어 소예 양을 꼭 끌어안은 채 눈을 떼지 못하는 박슬기의 모습에서 딸을 향한 애정이 느껴졌다.
또한 박슬기는 딸과 물놀이 중인 모습도 게재, 이때 "뱃살주의. 못생김주의 이지만 목표는 하나, 아가의 즐거움"라며 딸의 미소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렇게 행복해 하는데 내 뱃살과 얼굴 부조화 따위가 대순가요?"라면서 "암튼 여러분들께는 죄송해요"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소예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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