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걸그룹 앨리스(Alice)의 멤버 혜성과 벨라가 새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앨리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멤버 혜성이 '연제'로 법적 개명을, 멤버 벨라는 '도아(Do-A)'로 활동명을 바꾼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혜성은 본명을 연제로 개명하면서 활동명도 함께 변경하게 되었고, 벨라는 도아로 활동명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연제와 도아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 새로운 앨리스로, 새로운 연제와 도아로 팬 분들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컴백 활동을 위한 포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한 앨리스는 현재 오는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가요계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지난 11일에는 그룹 영문명을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 힘찬 새 출발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