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비야레알 수비수 라울 알비올이 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야레알은 12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비야레알은 1,2차전 합계 2대1로 승리하며 4가엥 올랐다.
경기가 끝난 후 알비올은 "믿을 수 없다. 정말 많이 노력했다. 우리는 팀으로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1,2차전 모두 어려웠다. 준결승에 올랐다는 것은 비야레알에게 엄청난 일이다. 정말 기나긴 90분이었다"고 경기 소감을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 주포 레반도프스키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이정도의 경기 레벨에서 나서는 스트라이커들은 대부분 유럽 최고 수준이다"면서 "나 역시 최선을 다했고 90분 내내 집중했다"고 말했다. 준결승 진출에 대해서는 "너무나 좋다"며 기뻐했다.